컴퓨터나 전자기기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주변에서
시력이 나빠진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습니까?

저는 직업 특성상 오전과 오후에는 컴퓨터를 하루 종일 만져야 하고,
저녁에는 휴대폰 또는 게임을 주로 합니다.
다만 게임을 하다 보면, 주변의 가족들 또는 친구들이
시력 나빠진다. 게임을 너무 많이 한다 등 그저 듣기 싫은 소리를 할 뿐입니다.
과연 컴퓨터를 많이 하면 시력이 나빠지는 걸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연관성은 있지만, 주요 원인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시력이 저하되는 이유는 복합적인 후천적 사유도 존재하지만,
유전적인 영향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다른 말로 모니터가 발산하는 전자파 또는 빛 파장에 의해서
무조건 시력이 저하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어떤 이유로 모니터를 보면 시력이 나빠지는 걸까요?

사실 큰 이유는 눈의 피로와 건조함과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눈이 피로해도 컴퓨터를 그냥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며,
사람들 중 일부는 눈이 건조해도 크게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런 피로함과 눈 건조함이 지속된다면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연관성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블루라이트

전자제품 즉, 모니터에서 발산하는 블루라이트는 알고 계십니까?
블루라이트란, 여러분들의 스마트폰, PC, TV, 태블릿 등 화면의 선명도를 높이기 위해
발산하는 청광색 불빛이며, 가장 강한 파란색 계열의 빛을 내뿜는 것이 특징입니다.
블루라이트는 가시광선에 속하여, 지속적으로 노출된다면 눈에 피로가 쉽게 쌓이고,
각막과 망막에 손상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런 위험성은 과장된 영역이므로, 굳이 블루라이트 필터 안경을 껴야하나?
블루라이트 필터 기능을 써야하나? 싶다면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말로 자연광에 존재하는 블루라이트 또한 시력이 나빠지는 요인이 되야하는데,
시력에 사실 상 직접적인 연관은 커녕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또한 PC 사용량에 비해서 누구는 하루 종일 해도 시력이 멀쩡하고, 누구는 또 아닙니다.
즉, 블루라이트는 관계는 있지만, 주요 원인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기 전 휴대폰을 보는 행위는 블루라이트와 상호 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블루라이트의 불빛은 다음 날 피로함을 유발할 수 있고,
또한 블루라이트가 숙면에 방해한다는 것은 사실이 있는 근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잠들기 1시간 전에는 전자제품을 만지지 않는 것이 다음 날 피로함을 없애고,
곧바로 잠을 듬으로써 스마트폰을 만지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지속적인 전자제품 사용

사실 모든 LED가 나오는 전자제품을 휴식을 취하지 않고, 5~6시간을 보는 것에 대해서는
"시력이 나빠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몸도 5시간 이상 휴식 없이 일하면 피곤함은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
사무직이든, 노동직이든 힘든건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눈은 어떨까?
사람이 일하든 쉬든 눈을 뜨고 있다면 지속적으로 일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일한다면 눈은 피로해지고, 점차 시력도 떨어지는 것입니다.
또한 PC를 사용하다보면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비교적 적어지는데,
그 이유는 어떠한 것에 집중하면 무의식적으로 눈을 깜박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눈 깜박임 빈도수가 줄어듬에 따라 눈은 더욱 건조하며,
따라서 눈의 건조함이 나타나면서 시력이 점차 떨어집니다.
3. 잘못된 환경 구성

사실 어두운 곳 에서 밝은 곳을 본다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야간에 운행할 때 눈이 침침한 것과 동일한 현상입니다.
우리가 PC로 일을 하거나 게임을 할 때,
분위기를 만든다고, 불을 끄고 조명을 화려하게 해본 경험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PC방을 가본다면 기본적으로 배경은 어둡고, PC 화면은 엄청 밝을 것 입니다.
그런 분위기 탓에 우리는 게임하기 좋은 환경이라 생각하고 그대로 게임하기 일쑤입니다.
다만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을 지속적으로 본다면, 눈이 좀 더 빨리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이유는 어두운 곳에서는 동공이 축소되는데, 축소된 상태에서 밝은 화면을 본다면,
더욱 빨리 피로해지고, 눈은 더욱 빨리 건조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피로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눈은 지속적으로 피로하게 되면서
나 자신도 모르게 시력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피로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 블루라이트에 의한 각성효과로 눈이 피로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도 동일합니다.
사실 컴퓨터를 오래 쓰는 세상에서는 안하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컴퓨터로 돌아가는 사회가 되어버렸으니까요.
저도 초등학생때까지는 1.0 시력이 나왔으나,
중학생때에는 PC에 가거나, 휴대폰 게임만 하는 등
한번에 5시간 이상 하기 일쑤였는데, 중간중간에 쉬면서 전자제품을
만졌다면 시력이 좋지 않았나 싶었네요..
따라서 해답은 1시간에 5~10분 가량의 휴식을 취하면서,
눈에 안약을 넣고, 먼 거리를 보는 등 잠깐의 휴식을 진행함으로써
시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최소화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몸이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PC를 계속 만진다면,
눈의 피로함도 빠르게 나타나서 많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따라서 피곤하다면 숙면을 취하거나, 녹색으로된 풍경(나무 또는 들)을 보시면서
휴식을 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작성자 : 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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