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제가 라식 수술이 있는 관계상.. 이번주 거를 오늘 몰아서 작성할 꺼 같습니다..
수술 후 1주일 간은 전자기기를 보지 말라고 하셔서, 브리커님께서 다음 주 글을
PC 부품에 관해서 작성해 줄 거 같습니다. (저는 자세히 몰라서..)
친척이나 지인, 또는 가족분들 중 결혼을 하게 되었다는 것에 축하드립니다.
저희 친척들도 슬슬 결혼은 하는 것을 보니, 저도 행복하더군요.
따라서 어떤 가족 관계인지에 따라 경조금이 나눠질 수 있는데요.
일단 이번 주제에서 메인은 아니지만 장례식 조의금에 대해서도 가볍에 알려드리면
장례식 조의금은 3만원, 5만원 등 음양오행론에 따른 홀수 금액으로 제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출하시는 금액은 가까운 친척일수록 큰 금액을, 단순 지인인 경우 낮은 금액을,
가까운 회사 동료의 경우 낮은 금액에서 약간 높은 금액을 내주시면 됩니다.
즉, 3만원, 5만원, 7만원, 15만원, 10만원, 30만원, 50만원 단위로 선택해서 내면 될 거 같습니다.
(장례식 후 조의금을 내주신 분들은 문자를 돌리거나, 인사를 하러 다니는 것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자, 본 주제로 넘어가 결혼식 축의금은 결혼하는 분들에게 넘어가는 축하의 금액입니다.
해당 결혼식 금액은 여러분들이 이후 얼마나 잘 지내는 가에 따라 달라질 거 같습니다.
(실제로 금액에 대해 민감하거나, 불편해하던 분들을 많이 본 거 같습니다)
우선 사람들에 따라 가르는 거보단 금액으로 가르는 게 편할듯 싶습니다.
결혼식 또한 음양오행론의 법칙에 의해 홀수 금액으로 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내고 밥만 먹고감
형편 상 내고갈 돈이 없거나, 진짜 축하만 해주러 온 사람입니다.
보통 손절각을 잡은 분들이 이렇습니다..
그래도 제가 갔던 식장에서는 이런 분들 못본 거 같습니다.
1만원
밥만 먹고 가거나, 이름만 남기고 가려는 사람이 주를 이룹니다.
딱히 축하하려고 왔다긴 보다 밥만 먹고 가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사람입니다.
자신과 연을 이룰 생각이 전혀 없거나, 가족 중 지인의 지인으로써
이름은 모르지만 최소한의 축의를 생각해서 보내는 금액입니다.
3만원
딱히 친하지도, 그렇다고해서 멀지도 않은 사이입니다.
어쩌다 한번씩 마주쳐 인사만 하는 사이일 경우 이 정도 금액을 주시면 됩니다.
보통 부모님의 회사 동료 아니면 가족 중의 친구, 또는 친구의 친구가 이 정도의 금액을 내줍니다.
5~7만원
이제 평범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자신이랑 일상에서 대화를 나누는 회사 동료, 친구, 전 여친 또는 남친, 또래의 친척,
근처에 사는 이웃집, 부모님 회사의 친한 동료가 이 정도 되겠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금액으로 차후 감사하다고 떡을 돌리거나, 감사 메시지 또는 인사하러
돌아다니기 위한 가장 매너있는 금액입니다.
10만원
10만원은 가족의 먼 친척분들이 일반적으로 내고 가시는 금액입니다.
자신의 정말 친한 친구라면 이 정도의 금액을 내고 가는 것 같습니다.
친척의 경우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차후 자신의 자녀가 결혼할 때,
그 정도 또는 그 이상으로 축의금을 줘야하기 때문이죠..
30만원 이상
결혼에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가족들, 인근 돈 잘버는 친구, 회사의 큰 언니 분들이 해당합니다.
저도 가족 결혼식때 35만원을 축의금으로 내준 것을 기억합니다.
그 당시 학생치곤 큰 금액이였지만, 후회는 없었지요.
그외 부모님과 누나는 어느 정도의 금액을 줬었는지는 모르지만,
저보다 높게 드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큰아버지나 큰삼촌 분들도 오셔서 30만원 가량 주시고 간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혼하시는 분이 다니는 회사의 차장님 정도가 오셔서 돈 주시고 휙 가더군요.
50만원 이상
여기부터는 큰손분들이 해당할 수 있습니다.
사업하시는 분들 중 친척이거나, 친한 친구, 그리고 결혼하시는 분의 회사 사장님 정도네요.
보통 대리인 시켜서 50만원 이상의 금액을 내고 가십니다. (ㄷㄷ)
저도 돈을 몇번 받아봤지만, 50만원 받았을 때는 옆에 같이 받던 분이랑 얼굴 마주치고 잠시 놀라고..
식권 내드리고 얼마나 당황스러웠는지...
부모님이나 할머니 분들도 이 금액대 많이 주시곤 갑니다.
(잘 생각해보니 신혼집 축하 선물까지 합치면 저도 70가량 되네요.)
100만원 이상
대단한 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친하지도 않는데 내고 가든, 친한 분들이 내고 가든, 가족이 내고 가든..
대기업의 사장님 정도가 이 정도 금액을 내려나요..?
쉽사리 내기 어려운 금액인데 주고 갔다는 것은,
진심으로 결혼을 축하하며, 차후 신혼집을 차리는 데 도움이 되라는 것이죠.
이 분들은 나중에 직접 만나서 밥 한번 사주셔야 합니다.. :)
많이 친하지만 축의금에 대해 고민하시는 중에
자신의 생활금이 얼마 남지 않아 축의금에 대해 제한된다면..
3만원~5만원 정도만 내고 차후 집들이 할때 도로 그 이상의 선물을
해주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 결혼식에 대한 축의금에 대해 작성해보았습니다.
작성자 : 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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