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구매하기 위해 이 게시글에 들어온 분들 환영합니다.
이번 게시글은 설명글이 될 수 도 있겠군요.

자전거를 구매하려는 당신이 이 글을 읽는 이유는
1. 자신의 건강을 생각해서 자전거를 사서 타려고한다.
2. 자녀분들에게 자전거를 사게 하려고 한다.
3. 출퇴근용으로 이용하려고 한다.
4. 기존에 타던 자전거를 버리고, 새 좋은 자전거를 장만하려고 한다.
5. 자전거 입문을 하려고 한다.
앞서 설명 이전에 1번, 3번의 경우, 자전거를 정말 탈 것인지 생각을 한번 더 부탁드립니다!
제품 추천은 진행하지 않으므로, 추천 글의 경우 다른 블로그 참고부탁드립니다!
건강 및 출퇴근용으로 타는 것은 건강 및 환경 면에서도 좋은 일이나,
타지도 않던 자전거를 갑자기 타면, 꾸준히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잘 타고 있다가 어느 날 비가 와버리면 버스를 타는 데, 그 후로 지면이 미끄럽다던가,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등 핑계를 대면서 안타기 시작하면 그저 고물이 되어버립니다.
(장시간 안타면 녹이 빨리 씁니다..)
예외) 요즘은 자전거를 대여하여 사용할 수 있는데, 카카오 자전거와 같이 비싼 자전거가 아닌
시에서 제공하는 저렴한 자전거를 1년 단위로 끊어서 사용하는 경우 1,3 번에 대해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2번의 경우도 시에서 제공하는 자전거를 추천하나 나이가 어린 초등학생인 경우, 성인 기준으로 맞춰진
자전거를 타기엔 다소 어렵습니다. 따라서 어린 자녀는 자전거를 구매하는데 이제 설명하겠습니다.
자전거 종류
자전거 종류는 다양하게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리지드, MTB, 하이브리드, 미니벨로, 전기 자전거 등 다양합니다. 신기한 건 종류는 다양하지만,
가격대도 천차만별 차이라는 것이죠!
여러분이 평소에 쓰는 "생활 자전거"는 10~30만원 정도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고,
성능과 가격이 우수합니다. 유지보수도 간편하죠. 다만 일정 이상의 성능을 내기 어렵습니다.
다른 경우 "고급형", "선수용" 자전거가 존재하는데요.
이 경우, 가격대가 기본 100을 넘어가며, 경우에 따라서 1,000만원이 넘어가는데요.
정말 비싼 경우 억 단위까지 올라갑니다. (이런거 사는 사람이 이런 글은 안보겠죠 ㅎ)
보통 이정도 가격까지 올라가면, 고급 알루미늄 아니면 풀 카본 소재로 제작되는데,
장점은 무게가 상당히 가벼워집니다. (이거 체감 엄청 심합니다.)
일반 자전거 쓰다 200만원짜리 쓰다가 일반 자전거 다시 타면, 걷는거 보다 힘듭니다.
설명이 길어졌네요. 각 자전거 종류를 설명하겠습니다.
1. MTB (산악 자전거)

자전거 판매 비중에서 가장 많이 사람들이 타는 자전거 입니다.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이 중점으로 잡혀있으며,
산을 타기 위해 안성맞춤인 자전거입니다. 도로에서도 충분
탈수 있는 것이 무게가 로드에 비해 무겁지만,
가벼운 자전거에 속하며, 산하강에 견디기 위해
튼튼하게 제작되어서 자유롭게 타고 다닐 수 있습니다.
다만 일자형 손잡이인데 빠른 방향 전환으로썬 좋으나
장기간 타는 것은 체력이 많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로드자전거(로드 혹은 싸이클이라 불림)

<출,퇴근 용 자전거 추천>
로드 자전거는 말 그대로 도로에서 달리는 자전거입니다.
도로에서 빠른 주행을 위해서 많이 사용하는데 상당히 인기가 많습니다.
먼저 무게가 5~10kg 정도로 가볍습니다. 가격에 따라 2~3kg까지 줄어드는데
아까 위에서도 설명했다시피 가격대에 따라 성능차이가 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탑승은 안장이 핸들보다 높아 숙여서 타는자세가 되는데, 장시간 타면 허리가 아픕니다.
(또 적응되면 괜찮아 짐. 한 3~4개월?)
핸들 바는 숙여서 타는 자세이기에 보통 구부러지게 제작이 되어있습니다.
바퀴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속도는 빠르지만, 그에 따른 디메리트도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빠른 속도를 위해서 얇고 숙여서 타며 저항을 최대한 줄였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한방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멍 때리고 타다보면 40km/h는 그냥 넘는데, 이게 초보자들이 까딱하면 넘어지죠.
문제는 상당히 빠른 데 넘어지거나, 부딪히면 온몸이 충격을 그대로 받아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바퀴 내구성도 얇기 때문에 돌이 있는 구간이나, 평평하지 않은 도로는 쉽사리 바퀴가 망가지거나 터집니다.
이 자전거 역시 탑승자의 숙련도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3.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는 MTB와 로드바이크의 어중간한 사이의 자전거입니다.
탑승 느낌과 속력은 분명 로드바이크인데,
기어 조절 및 핸들은 MTB 타는 듯한 느낌이 나는 게 특징이죠.
다만 두 가지를 어중간하게 가진 성능이라 퍼포먼스를 보이는 듯한 자전거는 아닙니다.
보통 가격대비 성능비를 따지면 최고의 효율을 내기 때문에,
입문자들은 보통 이 자전거를 많이 구매하여 사용합니다.
4. 미니벨로

18인치 또는 20인치 등 작은 휠이 장착된 자전거입니다.
옛날에 잠시 유명해질 뻔하다가 취향타는 분들만 타는 자전거가 되었죠..
바퀴가 작은탓에 출발이 간편하고 도중에 멈추는 것도 아주 쉽죠
또, 접이식 자전거이기 때문에 원룸에서 보관할 때 집안에 보관,
그리고 대중교통 이동 시 옮겨서 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가격 대비 효율, 속력, 내구성을 따지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5. 리컴번트

리컴번트 자전거는 이색 자전거 입니다.
무려 누워서 탈 수 잇죠!
다만 시선이 많이 끌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일반인이 탈 일은 잘 없습니다.
또한 도심에서 타기 적합한 자전거가 아니기 때문에..
이 자전거는 고민해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6. BMX

BMX 자전거는 기술 즉 묘기자전거입니다.
앞바퀴를 들고 타는 윌리(사실 다른 자전거도 다됨), 자전거를 타다가 높게
점프하는 바니홉, 도중에 회전하는 스트릿 등 다양합니다.
이 자전거의 특징으로는 브레이크가 없습니다..
따라서 앞 바퀴를 돌리는 것이 가능하죠(달려고 하면 달 수 있음)
시내, 산악으로 탄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전문적인 묘기를 부리는 데 쓰기 때문에, 타는 장소도 보통 정해져있습니다.
이건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기에, 따로 강사가 없다면
구매를 자제하셨으면 합니다.
7. 픽시

픽시 자전거는 로드 바이크와 매우 유사합니다.
눈에띄는 다른 점은 브레이크가 없지요.
대신 패달로 뒤를 향해 달릴 수 있습니다!
또한 다리로 패달을 정지시킴으로써 브레이크를 걸 수도 있고요.
다만 상당히 어려운 기술이기에, 처음에는 브레이크조차 못합니다.
또한 멈추지 않으면 패달도 계속 돌아가기 때문에 발을 땔 수도 없지요..
이 자전거도 난이도가 상당하기 때문에 구매 시 주의바랍니다.
자전거 종류는 이 정도로 소개하고, 일반적인 구매처를 소개하겠습니다.
[온라인]
- 온라인은 사실 피클에 문의하시는 게 가장 빠릅니다.
따라서 별 다른 설명은 진행하지 않겠습니다.
온라인으로 구매하시는 분은 새 자전거로 바꾸는 분만 해당합니다.
나머지 분들은 오프라인 구매를 권장드립니다.
피클하다 - 시세 정보 & 문의
중고자전거 시세를 알려 드립니다.
feedzone.club
오프라인
삼천리 자전거 & 알톤 자전거
- 생활 자전거를 구매하기 좋습니다.
- 전국 단위로 있기에 처음 자전거 구매한다면 오프라인으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 현금가 구매 한다고 하면 할인 붙을 수 있습니다.
- 성능은 기본 정도 하기에 그 이상을 바라긴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각 시에서 제공하는 자전거가 가성비로 따지면 제일 좋습니다.
(어디서나 해당 지역 내에서 탈수 있음, 시에서 유지보수, 낮은 가격)
작성자 : 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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